개막작 <일 포스티노>
<고양이 여행 리포트>, <엑시트> 등

장편상영작 11편, 단편 13편 등
4개 부문 24편의 배리어프리영화 상영!
장애를 넘어 다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최신 배리어프리영화 다수 선보여

 

포스터와 개막작.JPG

장애와 상관 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축제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개막작 및 상영작을 공개했다.


올해 개막작은 많은 사람들의 인생영화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영화 <일 포스티노>(감독 마이클 래드포드) 배리어프리버전이 선정됐다. 시인 네루다와 우체부 마리오의 우정과 사랑이야기를 다룬 <일 포스티노> 배리어프리버전은 신연식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슬기가 화면해설 재능기부로 참여해 완성됐다.


<일 포스티노> 배리어프리버전은 11월 20일(수)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개막작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되며, 이어 11월 22일(금) ‘배리어프리 씨네 라이브’로 다시 한번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씨네 라이브’는 깊어가는 늦가을 밤에 어울리는 기타연주와 화면해설이 라이브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한 편의 서정시 같은 영화 <일 포스티노>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편 상영작.JPG

 

 
<일 포스티노> 배리어프리버전을 비롯해, 최신 장편 배리어프리영화 11편이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선보인다. 앵콜 상영작 <오즈의 마법사>, 치매친화상영 포럼 상영작 <시집가는 날>, 최신 배리어프리영화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고양이 여행 리포트>, <김복동>, <미래의 미라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상영되고, <기생충>, <봉오동 전투>, <엑시트> 등 올해 개봉영화 중 인기작들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마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글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섹션’도 운영된다. ‘한글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섹션’에는 <이사가는 날>, <루비 앤 도기>, <야생 동물>, <꿈꾸는 고래> 등 11편의 단편영화가 한글자막과 함께 상영되며, ‘한글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섹션2’는 화면해설 라이브로 상영될 예정이다. 또 배리어프리 단편 애니메이션도 2편이 제작되어 상영된다. 이효석의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메밀꽃 필 무렵>과 최근 <마왕의 딸 이리샤>로 주목받고 있는 장형윤 감독의 단편 <무림일검의 사생활>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되어 함께 상영된다. <메밀꽃 필 무렵>과 <무림일검의 사생활>은 11월 24일(일) 상영 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도 마련되어 있다.

 

2011년 ‘배리어프리영화포럼’으로 문을 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최신 배리어프리영화를 선보이고, 배리어프리영화와 관련된 포럼 및 기술시연 등으로 배리어프리영화의 외연확장 및 대중화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 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어르신, 어린이들을 위한 상영에도 적합한 모델로 자리잡아 오고 있다.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전편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상영일 5일 전부터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 참고(www.baff.or.kr).

 

FESTIVAL INFORMATION
○행사명: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Seoul Barrier Free Film Festival (BAFF 2019)
○일시:  2019년 11월 20일(수)~24일(일)   
○장소: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상영작: 4개 부문 24편 
○관람료: 무료
○주최 및 주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공동 주관: 한국영상자료원
○후원: 서울특별시, 영화진흥위원회
○문의: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barrierfreefilms@gmail.com/ 02-6238-3200)
○홈페이지: www.ba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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