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토) <볼링블링>특별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배우 박규리, 김흥수, 정준원, 김아론 감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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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특별상영작 <볼링블링>이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대거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열 예정이다.


지난 6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볼링블링>(감독 김아론)이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처음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에 김아론 감독, 배우 박규리, 김흥수, 정준원이 참석하여 관객들과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볼링장 직원 보라(박규리)가 시각장애인 희준(김흥수)을 만나 함께 볼링을 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유쾌한 이야기 <볼링블링>은 박규리의 탭댄스 및 김흥수와의 연기호흡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규리는 보라역으로, 김흥수는 희준역의 시각장애인으로, 정준원은 보라의 친구 미나의 청각장애인 동생 준영 역으로 출연했다.


이름처럼 유쾌하고 상큼한 영화 <볼링블링> 관람 후 김아론 감독, 배우 박규리, 김흥수, 정준원이 관객과 함께 펼치는 ‘관객과의 대화’는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5시 <볼링블링> 특별상영 후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는 10일(금) 배리어프리 폐쇄시스템 시연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상영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12일(일)에는 <목소리의 형태>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한 장건재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2014년 제작된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도 <볼링블링>과 함께 특별상영된다.


야외에서는 ‘사운드플렉스’ 앱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어줄 수 있는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들의 귀가 되어줄 수 있는 앱을 시연해보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복한 소리Dream’앱으로 인공지능 Aibril에게 나의 목소리를 기부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처럼 다양한 특별상영과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는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11월 9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장벽없는 영화축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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