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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주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장애인 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신규 상영시스템 도입 연구사업’의 차세대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시스템에 대한 이름에 대한 설문조사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뤄졌다. 

 

배리어프리영화 신규 상영시스템은 개인의 단말기(스마트폰 등)를 이용해 일반영화관에서도 개별적으로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월 3회에 걸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일본의 유디캐스트, 독일의 그레타 앤 스탁스, 한국의 싱크로를 이용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시연 상영해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배리어프리영화 신규 상영시스템은 기존의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이 극장 내 모든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 단말기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한글자막 또는 화면해설을 제공받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정확한 명칭없이 사용되고 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는 “배리어프리영화 신규 상영시스템에 대한 어떤 이름이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와닿는지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가치보기가 40%, 동시관람, 유니버셜 시스템이 각각 27%로 관객들의 가장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프리시스템, 개별보기, 같이 가치보기, 위드무비, 무비프리, 따로 또 같이, 모두 함께 관람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다. 

 

‘장애인 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신규 상영시스템 도입 연구’는 지난 2월 시연상영회 후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연구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시스템에 대한 첫발을 뗄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 신규 상영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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