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의 확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배리어프리 씨네 라이브 <일 포스티노>, 치매친화상영 포럼 등 부대행사 마련
‘치매친화 영화상영 홍보대사’ 이주실 배우 위촉

화면해설 라이브, 씨네토크, 후원상영도 열려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열린다.

 

20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막을 올리는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는 올 한해 동안 ‘영화와 추억이 함께 하는 기억극장’으로 선보인 ‘치매친화 영화상영’의 성과와 과제를 받아 안는 ‘치매친화상영 포럼’이 22일(금) <시집가는 날> 상영 이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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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친화상영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기억극장 상영에 참가했던 패널들을 초대해서 치매친화상영의 보급과 확산에 대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치매친화 영화상영’의 대중화를 위해 영화 <엄마의 공책>에서 치매에 걸린 어머니 역할로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주실 배우가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주실 배우는 2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치매친화 영화상영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시와 노래, 라이브 화면해설이 어우러지는 ‘배리어프리 씨네 라이브 <일 포스티노>’도 11월 22일(금)에 준비된다. 겨울의 문턱에서 시와 음악 그리고 영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화면해설 라이브’도 진행된다. 23일(토) ‘한글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섹션 2’로 상영될 단편 애니메이션 5편이 이진화 성우의 현장 내레이션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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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리어프리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도 영화제 기간 동안 준비된다. 23일(토) <미래의 미라이> 상영 후 김태균 감독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와 24일(일) ‘배리어프리 단편 애니메이션’ <메밀꽃 필 무렵>, <무림일검의 사생활> 상영 후 안재훈 감독과 함께 하는 ‘씨네토크’가 마련되어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 후원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장인 ‘후원상영’도 마련된다. 23일(토) 다큐멘터리 <김복동> 배리어프리버전 상영 전, 배리어프리영화 후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의 자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24일(일) 폐막식에는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우리 고전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되며 상영 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한 장건재 감독의 무대인사가 준비되어 있다.

 

‘치매친화상영 포럼’, ‘배리어프리 씨네 라이브 <일 포스티노>’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더욱 풍성한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11월 20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영화제 기간 동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한국영상자료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 참고(www.ba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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