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여행 리포트>
효성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후원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 연출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버전 완성!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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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고양이 여행 리포트>가 육상효 감독 연출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도도한 길냥이 출신 고양이 나나와 간택된 집사 사토루의 이별 여행을 담은 <고양이 여행 리포트>는 후지산의 눈 덮인 풍경부터 최남단 나카사키바나의 유채꽃밭까지 여정이 이어지면서, 사토루의 어린 시절 친구부터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등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는 지난 5월 개봉했다.


<고양이 여행 리포트>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맡은 육상효 감독은 “글자로 쓴 시나리오가 시각적으로 재현되어 영화를 만들고, 영화가 다시 구술되는 말로 해설된다. 그 말에 의해 관객의 머리 속에서 재현되는 영화의 모습이 내가 보는 영화와 같도록 노력했다. 매체에 따라 이야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소중한 기회였다”고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육상효 감독은 충무로의 대표적인 중견 감독으로 올해 <나의 특별한 형제>를 개봉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양이 여행 리포트>는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는 효성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그동안 <빌리 엘리어트>, <심야식당 2>,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우수외국영화들이 효성의 지원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되었다. 또 효성의 직원들이 직접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더빙 작업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양이 여행 리포트>에는 5명의 직원들이 현직 성우로부터 ‘성우수업’을 받고 조단역으로 출연했다.


효성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후원으로 제작된 <고양이 여행 리포트> 배리어프리버전은 11월 20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하는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공동체상영 문의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홈페이지(www.barrierfreefilms.or.kr) 참고.

 

*<고양이 여행 리포트> 배리어프리버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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