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니를 배리어프리로 다시 만나다!
배리어프리 단편 애니메이션
<메밀꽃 필 무렵>
<무림일검의 사생활>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첫 공개!
11/24(일) 상영 후 ‘씨네토크’ 진행예정

    

메밀과 무림일검.JPG

 


우리 애니메이션 두 편이 나란히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되어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국민소설로 불리우는 이효석 작가의 동명의 단편 소설을 애니메이션화한 <메밀꽃 필 무렵>(감독 안재훈, 한혜진)과 최근 <마왕의 딸 이리샤>를 개봉한 장형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이 이진화 성우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애니메이션 <메밀꽃 필 무렵>은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문학 작가 3인의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려 낸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중 하나의 단편이다. 소설의 백미로 손꼽히는 달빛 아래의 메밀꽃밭 장면에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아름답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이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마왕의 딸 이리샤> 등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장형윤 감독의 단편 <무림일검의 사생활>은 2008년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무림의 고수가 현대에 커피자판기로 환생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한 안재훈 감독은 “우리 나라 사람 모두가 애니메이션으로 된 한국 단편 문학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랬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으로 '우리 나라 사람 모두'가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안재훈 감독은 <소중한 날의 꿈>, <소나기>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이어 <메밀꽃 필 무렵>으로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재능기부 형태로 세번째 참여했다.

 

배리어프리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메밀꽃 필 무렵>과 <무림일검의 사생활>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처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11월 24일(일) 상영에는 영화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의 뒷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씨네토크’도 마련되어 있다. 공동체상영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 참고 (www.baff.or.kr).

 

*우리 애니 <메밀꽃 필 무렵>과 <무림일검의 사생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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