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11월 상영작은 <천국의 속삭임> 배리어프리버전입니다.

많은 관람부탁드립니다.

 

일시: 2019년 11월 28일(목) 오후 2시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

상영작: <천국의 속삭임> 배리어프리버전

관람료: 무료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

관련문의: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02-6238-3200

 

천국의 속삭임.jpg

 

<천국의 속삭임>

2006/ 이탈리아/ 드라마/ 96분/ 전체관람가/ 감독 크리스티아노 보르토네/ 출연 루카 카프리오티, 시모네 굴리
배리어프리버전 연출 허진호/ 화면해설 한효주

 

음악을 연주할 때, 왜 눈을 감는 지 아니? ... 더 깊게 느끼기 위해서야.

자상한 부모님, 뛰어난 외모와 총명한 두뇌. 세상에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소년 미르코.

그러나 우연한 사고로 시력을 잃고 법에 따라 부모와 격리되어 시각장애인용 기술을 익혀야 한다.

영화, 부모님과의 단란한 식사, 즐거운 친구들과의 놀이... 이제 그가 두 번 다시 함께 할 수 없는 것들이다.

희망을 빼앗긴 미르코는 마음을 닫고 스스로의 어둠 속에 갇히지만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본 적이 없는 새 친구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하늘을 본 적이 있니? 태양은? 눈은? 어떤 느낌인지 말해줘.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고 싶어...”

평생 아무것도 본 적이 없는, 천사처럼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소년들, 미르코는 그들을 위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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