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배우 주연, 가슴 따뜻한 영화
<룸 쉐어링>배리어프리버전 제작
- 이순성 감독 연출, <언더 유어 베드> 이지훈 배우 내레이션
-효성그룹 제작지원, SBA 미디어콘텐츠센터 후반작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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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배우 주연의 따뜻한 영화 <룸 쉐어링>(감독 이순성)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8월 서울경제진흥원(SBA)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해 이순성 감독 연출, 이지훈 배우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새벽부터 새벽까지 알바 스케쥴로 꽉 찬 대학생 지웅과 월세를 받기 위해 방 하나를 세놓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의 물러설 수 없는 동거 라이프가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진 <룸 쉐어링>은 핵가족 시대를 넘어 1인 독신시대로 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족의 개념과 생활의 개념을 고민해보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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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한 이순성 감독은 “배리어프리버전 작업은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 작업하면서 느낀 점은 상업영화 제작자나 연출자, 배우들이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상업영화 제작 시에도 ‘배리어프리버전 작업은 당연히 이루어진다’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영화를 시각, 청각장애를 가진 분들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전해왔다. 


<빈틈 없는 사이>, <언더 유어 베드> 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지훈 배우도 <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 음성해설 녹음을 통해 처음 배리어프리버전과 인연을 맺었다. 이지훈 배우는 “<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배리어프리영화가 앞으로도 더 많이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음성해설 녹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순성 감독과 이지훈 배우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의 취지에 공감하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음성해설 녹음에 참여해 그 의의를 더했다. 


<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은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효성그룹의 2024년 두 번째 제작지원 작품이다. 후반작업 지원은 서울경제진흥원(SBA) 미디어콘텐츠센터가 맡았다. <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은 공동체상영 신청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련문의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02-6238-3200.

 

*<룸 쉐어링> 배리어프리버전은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관람가능합니다 (2024.1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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