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영화 축제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11/7(목) 개막!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개막식
-이창훈 아나운서, 김보라 배우 사회
-개막작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카와우치 아리오 감독 참석
-개막식에서 ‘2025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 열려-이철하 감독, 강지영 배우 참석 및 위촉
장벽없는 영화축제,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11월 7일(목)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한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주최 및 주관, 한국영상자료원 공동주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열리는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7일(목)부터 14일(목)까지 8개 부문 39편의 최신 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7일(목) 개막식은 이창훈 아나운서, 김보라 배우의 사회로 열린다. 국내 1호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출신인 이창훈 아나운서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해마다 사회를 맡고 있다. 김보라 배우는 올해로 두 번째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개막식에서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및 상영에 도움을 준 개인 및 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비롯해 ‘2025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2025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에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날, 보러와요>, <오케이 마담>의 이철하 감독과 <닥터 차정숙>, <된장이>, <30일>, <아이 킬 유>에 출연한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강지영 배우가 위촉식을 갖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위촉장은 ‘202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이 전달한다.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영화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의 카와우치 아리오 감독도 개막식에 참여해 소감을 밝히고 개막작을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일반버전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영화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는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되어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12일(화)에는 카와우치 아리오, 미요시 다이스케 감독과 출연자 시라토리 켄지가 참여하는 배리어프리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7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열리는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및 시네마테크KOFA 현장 매표소에서 무료로 티켓을 구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 상영이 없는 10일(일)과 11일(월) 이틀 동안에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배리어프리 인권영화 <시선 사이>와 <여섯 개의 시선>을 특별 상영한다. 9일(토)에는 <여섯 개의 시선>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이현승 감독과 정희태 배우가 함께 하는 씨네토크와 <룸 쉐어링> 이순성 감독과 주연 최우성 배우가 참여하는 씨네토크도 열릴 예정이다. 모든 행사에는 수어통역 및 문자통역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www.baff.or.kr) 참고.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