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영화 축제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11월 4일(화)~9일(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인디스페이스
-공식 포스터 공개, 개막작 <퍼펙트 데이즈> 상영
-7개 부문 29편의 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무료 상영

장벽 없는 영화 축제,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는 11월 4일(화)부터 9일(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주최 및 주관, 서울특별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개막작을 비롯해 7개 부문 29편의 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가 6일 동안 무료로 상영되는 배리어프리영화 축제다.
15주년을 맞은 포스터는 ‘외출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영화제를 찾아가는 설레고 즐거운 마음을 포스터에 담아냈다. 붓모양의 노랑, 초록, 빨강 캐릭터는 옷매무새를 고치거나 영화표를 손에 꼭 쥐고 가을이 깊어진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며 외출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군데군데 허물어진 창살 사이로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의 타이틀이 보이는데 이는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영화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작은 세계적인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연출한 <퍼펙트 데이즈>(일본|드라마|감독 빔 벤더스) 배리어프리버전이 선정됐다. 일본의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가 주연해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퍼펙트 데이즈>는 도쿄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의 잔잔한 일상을 올드팝과 함께 담아내어 국내 개봉 당시 16만 명의 관객수를 달성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퍼펙트 데이즈> 배리어프리버전은 <소풍>의 김용균 감독 연출, <미쓰백>의 김시아 배우 내레이션, 쇼핑엔티 제작지원, 서울경제진흥원(sba) 후반작업 지원작품이다.
개막작 이외에도 배리어프리 장편 11편, 단편 17편이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장편에는 한국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소방관>, 애니메이션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외화 <라라랜드>,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화이트 버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외화의 배리어프리버전은 한국어더빙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지난 해 개막작이었던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는 앙코르 상영작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영화 제작 20주년을 맞아 제작한 <범죄소년>,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힘을 낼 시간> 배리어프리버전도 영화제 기간동안 만나볼 수 있다.

배리어프리 단편 상영작 17편은 2025년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 3편 <송석주를 찾습니다>, <쓰삐디!>, <울며 여짜오되>를 비롯해 유명 동화작가 백희나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알사탕> 및 사회적협동조합 하다, 가치봄영화제, 지역미디어센터에서 제작한 단편 배리어프리영화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음성해설 없이 배리어프리자막만 제공되는 배리어프리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9편도 묶음 상영한다.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11월 4일(화)부터 8일(토)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9일(일)에는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을 이어간다. 주말인 11월 7일(금)부터 9일(일) 이틀동안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상영도 함께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www.baff.or.kr) 참고.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