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태일, 애니메이션으로 태어나다!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홍준표 감독 연출 X 이영진 배우 내레이션
- 효성그룹 제작지원 , 서울경제진흥원 후반작업 지원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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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태일이>(감독 홍준표)가 홍준표 감독 연출, 이영진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1970년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자신의 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을 붙인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다룬 <태일이>는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등 실력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홍준표 감독의 섬세한 작화가 만나 애니메이션으로 아름답게 탄생한 작품이다.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직접 맡은 홍준표 감독은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은 저에게 큰 의미를 가진 콘텐츠입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태일이>를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며 제작했었는데, 배리어프리버전은 그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닐까 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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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방송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영진 배우는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이영진 배우는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의 삶을 다룬 의미깊은 영화에 제 목소리로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설하는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내 행복했습니다. 영화 <태일이> 뿐만 아니라, 배리어프리영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해왔다. 이영진 배우는 '2023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홍준표 감독과 이영진 배우는 재능기부 형태로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은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효성그룹의 제작지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의 후반작업 지원으로 제작됐다.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은 공동체상영으로 관람가능하며, 11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문의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02-6238-3200.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은 8월 중순 이후 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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