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즐겨보세요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8월부터 12월까지 5회 무료상영
<소중한 날의 꿈>, <시집가는 날>, <일 포스티노>, <천국의 속삭임>,
<메밀꽃 필 무렵>, <무림일검의 사생활> 상영 예정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하는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하반기 상영회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그동안 박물관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반기 상영작은 <소중한 날의 꿈>, <시집가는 날>, <일 포스티노>, <천국의 속삭임>, <메밀꽃 필 무렵>, <무림일검의 사생활> 배리어프리버전이 매월 넷째주 목요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8월 22일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은 1970년대 꿈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체로 담아내고 있으며, 배리어프리버전은 안재훈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배우 김정은이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완성된 작품이다.
9월 26일에는 우리 고전 영화 <시집가는 날>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코미디영화로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의 좋은 호응을 받았던 <시집가는 날>은 백승화 감독 연출, 배우 김새벽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10월 24일에는 시인 네루다와 우체부 마리오의 이야기를 담은 이탈리아 영화 <일 포스티노>가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28일에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미르코의 이야기 <천국의 속삭임>이 허진호 감독 연출, 배우 한효주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6일에는 우리 애니메이션 2편이 함께 상영된다.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메밀꽃 필 무렵>과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 2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되어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