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별의 정원>
원종식 감독 연출 X 김보라 배우 내레이션
효성그룹 제작지원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감독 원종식)이 원종식 감독 연출, 김보라 배우 내레이션, 효성그룹 제작지원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9월 스튜디오에픽에서 원종식 감독, 김보라 배우가 참여한 가운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마쳤다.
원종식 감독이 직접 연출한 <별의 정원>은 어둠을 무서워 하고 엄마와 사이도 좋지않은 사춘기 소녀 수하가 방학동안 찾은 외갓집 수하리에서 겪는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고유의 색채와 디자인, 한여름 밤하늘에 펼쳐진 별과 은하수가 아름답게 그려진 작품이다.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 연출로 처음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원종식 감독은 “<별의 정원>은 어둠 속에 반짝이는 별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별이 반짝일 수 있는 건 바로 어둠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둠 속에 반짝이는 별빛을 다양한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다시 한번 이런 뜻깊은 기회를 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함께 참여한 김보라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진심이 가득 담긴 연출소감을 전했다.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보라 배우는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비록 올해로 홍보대사의 활동은 끝나지만, 장애와 상관 없이 모두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오도록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홍보대사로 활동한 소감을 함께 전해왔다.
원종식 감독과 김보라 배우는 바쁜 일정에도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의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은 2017년부터 해마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효성그룹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 문의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02-6238-3200.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