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 제작 20주년 기념
배리어프리 인권영화 3편 무료상영!
-<범죄소년>, <별별이야기>,<어떤 시선>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 무료 공개!
인권영화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국가인권위원회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함께 하고 있는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3편이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기간동안 무료로 공개된다.
인권영화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민들의 인권의식 증진을 위해 2003년 <여섯 개의 시선>을 시작으로 장편영화 5편, 옴니버스영화 9편(단편영화 46편)을 제작하여 인권교육 교재로 보급해오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 중 <날아라 펭귄>,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 <어떤 시선> 6편의 작품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는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어떤 시선> 3편의 작품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강이관 감독 연출, 이정현, 서영주 주연의 <범죄소년>은 단순 범죄를 반복하며 소년원을 드나드는 중학생 지구와 엄마 효승의 이야기다. <범죄소년> 배리어프리버전은 강이관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오현경 배우 내레이션을 통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완성됐다. 11월 11일(토)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되며, 앞서 8일(수)에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하룻동안 무료로 공개된다.
옴니버스 인권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는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낮잠>, 이주노동자 문제를 다룬 <자전거 여행>, 고정된 성역할을 지적한 <그 여자네 집>, 사회적 소수자 차별 <동물농장>, 외모차별 <육다골대녀>, 입시위주의 교육 <사람이 되어라>는 여전히 유효한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별별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은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의 오성윤 감독 연출, 전숙경 성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11월 9일(목)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되며, 11월 10일(금)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3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된 <어떤 시선>은 박정범, 신아가, 이상철, 민용근 감독의 작품이다. 뇌병변 장애를 앓는 두한과 가난한 철웅의 우정 <두한에게>, 실버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는 70대 봉구와 여섯 살 행운이의 예기치 못한 동행 <봉구는 배달중>, 입대를 앞둔 선재와 엄마의 이야기 <얼음강>을 통해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을 선보인다. <어떤 시선> 배리어프리버전은 박정범, 신아가, 이상철, 민용근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최은애 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11월 8일(수)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되고, 11월 9일(목)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로 무료공개된다.
인권영화 제작 20주년 기념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 6편 가운데 <날아라 펭귄>,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는 12월 2일(토) 인디스페이스에서 ‘세계 인권의 날 기념 특별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관객과의 대화,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관련 문의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02-6238-3200.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상영안내]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1/8(수) 16시 <어떤 시선>
11/9(목) 13시 <별별이야기>
11/11(토) 12시 <범죄소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관람인증 이벤트 진행예정)
11/8(수) <범죄소년>
11/9(목) <어떤 시선>
11/10(금) <별별이야기>
*많이 많이 관람해주세요.